항상 마음에 걸려했던 문제를 해치웠다
유지보수를 하며 여기까지 왔지만 마음 한켠에 불만이 있었던 문제!
침대 매트리스 전부 바꾸고 내친김에 난방 방법이 맘에 안들어
신형으로 교체하고 장판을 바꿨다
복도의 벽지도 더 멋있는 것으로 바꾸고..
여름 장사한 것 다들어 갔으니 고객님들께서 알아주시겠지!
그 뜻은 많이 오시기를 바란다는 말입니다
시트의 청결은 말할 것도 없이 아늑한 잠자리만 생각합니다
(세탁은 개업 때 거금 4천만원 들인 미제 대형 세탁기 건조기가
책임지며 이것 없이는 숙박업에 종사할 꿈은 접어야 합니다)
무당집 방이나 세칭 러브호텔 처럼 꾸며 놓고
손님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기대할 수 없잖아요
내 지론 처럼 숙소는 단순화가 모토입니다
오늘부터 추석 연휴의 시작 단풍철 년말년시 일몰 일출 행사를 하며
또 한해가 가고 새해를 맞이 하겠지요
제가 반칙하지 않는 한 단골 손님들은
여전히 저희 동네 저희집을 사랑해 주시리라고 희망합니다
감사합니다
